2022 청지기
-
22.01.232022 청지기 2022. 1. 22. 23:20
구약과 신약 구약과 신약, 어떤 약속이 더 중요할까 구약에서 모세는 율법의 계명들을 ‘영원한 규례’(출 12:14, 28:43, 29:9)라고 했고, 신약에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지 않고 완전하게 하려 한다”(마 5:17)고 하셨다. 그렇다면 율법은 영원한 것이고 우리도 그 율법을 지켜야 하느냐는 물음이 남는다. 또한, 신약성경에서 바울은 율법이 단순히 초등교사에 불과하고, 메시아가 오셨으니 우리는 그 초등교사 즉 율법 아래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갈 3:24-25). 더 나아가 히브리서 기자는 제사 직분이 바뀐즉 율법도 반드시 바뀌어야 하며(히 7:12) 율법은 모형과 그림자(히 10:1)일 뿐이고 이전의 언약은 사라진다(히 8:13)고 했다. 그러면 우리는 더는 율법 아래에 있지 않으므로 그것을 지키..
-
22.01.162022 청지기 2022. 1. 14. 13:32
성경에 능통하며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사 말씀을 우리에게 들려주셔서 그분 앞으로 나오게 하셨다. 그분의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알게 하여 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고 아들의 희생과 은혜로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다. 이제는 말씀이 영생의 말씀임을 알기에 그 안에 거하고, 사모하며 날마다 말씀을 내 심령에 모시며 세상의 유혹과 핍박 가운데도 말씀을 지키며 이겨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세상이 주는 기쁨과 행복에 취해 있는 자는 하나님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 내가 만지고 즐기고 소유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고 보이는 것에 마음이 몰입되어 있어서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에 관한 관심조차 없다.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자들에게 하나..
-
22.01.092022 청지기 2022. 1. 8. 14:25
내 살과 피를 먹으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많은 제자에게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라 하시니 식인종과 흡혈귀가 아니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너무나도 당연한 반응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고 제자들은 마음에 걸림이 되어 수군거렸고, 그 중 상당한 이들은 다시는 예수님과 함께하지 않았다(요 6:66). 사람은 하루 세끼 음식을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간을 만드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것이고 음식을 통해 인간은 생명을 연장하며 매일을 살아간다. 그러한 인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살과 피를 먹어야 영생한다고 말씀하셨다(요 6:54). 충격적인 말씀이었지만..
-
22.01.022022 청지기 2022. 1. 1. 19:19
사랑과 겸손으로 신실한 사람은 언제나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한다. 우리는 아무도 자기를 자랑할 수 없는 죄인이었기에 더욱더 그렇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자는 무릇 자기를 낮추며 섬기는 자이다. 이제 내 인생이 나의 것이 아님을 아는 자가 아직도 자기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다짐하고 고백했던 것이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며 주의 말씀대로 살겠노라 하였는데 아직도 내 생각과 뜻이 앞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님의 사랑 안에 더 깊이 들어가지 못한 우리의 우매함과 어리석음에 있음을 돌이켜야 한다. 교회를 위해 자신의 피를 다 쏟으신 주님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다시 기억하고 내 마음에 깊이 새기자. 주님이 내게 맡기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