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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당신으로 인하여
바쁘고 정신없이 살다 보면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부지기수다. 가령 어떤 일이 있어야만 부모님 생각이 나는 것처럼 말이다. 근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짐과 동시에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 식사는 잘하시고 계시는지 걱정이 되어 안부차 전화를 드렸다. 걱정과는 달리 잘 지내시고 계셨지만, 오랜 시간 어머니를 잊고 있었다는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날씨가 추워져야만 어머니를 생각하는 불효자가 되어 있음에 스스로 많이 놀랐다.
일과 시간에 치여 살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실제로 가족보다 소중한 관계가 없음에도 가족에 대하여 무심하고, 친구 없이는 외로워 살아갈 수 없음을 알면서도 고맙다고 말 한마디 전하기가 쉽지 않은 이러한 관계의 사람들이 오히려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이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누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을까 생각해보면, 정작 가까운 관계보다는 어색하고 어려운 관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던 것 같다. 키워주신 부모님, 늘 나에게 힘을 주는 친구, 힘든 일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동료들에게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너무도 인색했던 것 같다.
나를 잘 알아서, 늘 가까이 있어서, 받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사이라서 우리는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않는다. 오늘부터 올 한 해가 지나가기 전에 감사한 사람들에게 안부와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전한 감사의 풍성함으로 우리 대학청년 가운데 사랑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대해본다.
필자 또한 이 공간을 빌어 비록 실명으로 전할 수 없지만 2022년 올 한 해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 한 해 동안 함께 사역해 온 귀한 대학청년 사역자들에게 감사하고, 외롭고 힘들 때 행복을 전해준 L영혼에게 감사하고, 늘 같은 자리를 지켜 준 K영혼과 L영혼에게 감사하고, 늘 친구같이 편함으로 함께해 준 L영혼에게도 감사를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늘 잊지 않고 연락해주는 J영혼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올해가 마무리되기 전 우리 모든 대학청년 영혼들 또한 고맙고 감사한 영혼들에게 용기를 내어 따듯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기를 바란다. 당신이 있어 올 한 해도 행복하였다고!!1. 대학·청년 새벽기도 안내
▪ 일시: 매주 월 - 금 AM 5:50 -
▪ 장소: 21세기선교빌딩 B2 엘리사홀※ mp3 다운로드
2. 대학·청년 헌금 계좌 안내
▪ 대학부
우리 1005-603-308812 성락침례교회
▪ 청년부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대학청년 헌금은 대학청년 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대학청년 헌신 헌금 계좌로는 헌신 헌금만 입금해주세요.)3. 2022 성탄예배
▪ 주제: 우리에게 선물로 오신 예수
(Our Present, Jesus)
▪ 새가족 초청 성탄 전야 음악예배
: 12.24(토) PM 7:00 -
▪ 성탄주일예배
: 12.25(주일) AM 7:00 - , 11:00 -
▪ 장소: 세계센터 대성전1. 2부 금요철야기도회
▪ Time Table매주 금 PM 11:30 - 토 AM 02:00 1부
토 AM 02:00 - AM 04:30 2부
▪ 장소: 21세기선교빌딩 B1 엘리야홀
※ 청년회관에서 진행하는 금요철야기도회가 끝난 후 바로 엘리야홀로 오시면 됩니다.22.12.04 찬양
1. 이 세상의 부요함보다
2.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3. 예수 예수 예수(주님을 사랑하는 기쁨을)
4. 전심으로(주님 손에 맡겨드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