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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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312023 청지기 2023. 12. 30. 23:39
사랑과 충실로 하나 된 대학부가 되자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년이 일곱번인즉 안식년 일곱번 동안 곧 사십 구년이라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 제 오십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레25:8~10) 믿음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거저 받은 희년의 자유(성령)를 이웃에게도 선물하는 것이다. 복음은 독점할 수 없으니, 희년의 자유도 독점할 수 없다. 나와 이웃이 함께 누리든, 나도 이웃도 누리지 못하든 둘 중 하나다. 이것이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신 최고의 계명이다. 하나님의 뜻은 모두가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 임하신 성령(희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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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42023 청지기 2023. 12. 23. 21:43
성경을 꼭 읽어야 하나요? ‘성경 읽기가 중요하다는 것 누가 모르나요?’ 수백, 수천 번도 더 들었을 ‘성경 1독!’ 하자는 말입니다. ‘왜 읽어야 하죠?’, ‘성경에 무엇이 있길래 그렇게 읽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성경을 읽지 않을 뿐, 신앙생활 잘하고 있잖아요?‘ 성경을 읽자고 말하면 대뜸 입이 삐쭉거려진다. ‘우리가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는지를 모르시죠?’ 차마 말은 하지 못하고 고개만 자라목처럼 움츠러든다. 성경을 읽어야 하는 수만 가지 이유보다 단 한 번뿐인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두 번째 사는 인생이 없는 세상에서 수많은 인생의 안내자들을 찾아다니는데, 가장 현명한 길은 무엇인가? “성경”이다. 지성으로 나아가는 청년의 시절에 솔로몬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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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2023 청지기 2023. 12. 16. 22:39
무화과나무! 사람의 혈관은 지구를 3바퀴 감을 수 있는 길이다. 우주만큼이나 복잡하고 신비로운 존재다. 우주는 예수께서 33년간 체험하신 물질계다. 처녀에게 잉태하시고 그녀의 남편 요셉의 조상인 다윗의 자손으로 사시다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죽으시면 그의 공생애는 마침이 된다. 세상 떠나시기 전 마지막 예루살렘에서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저물매 베다니로 가셔서 하룻밤을 지내시고 다음 날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길에 시장하시어 무화과나무에게 먹을 것이 있을까 하셨으나 없는 것을 보시고 저주하시니 뿌리로부터 곧 말랐다(막 11:14, 20~21). 이는 태초에 6일 동안 창조하신 물질계의 할 일이 무엇이며 끝난 후에는 어떻게 될 것임을 계시하신 것이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인류 세계와 공중과 삼라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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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02023 청지기 2023. 12. 9. 23:53
불타게 하자!! 행복한 대학부! 뜨거운 사랑으로 교회를 불타게 하자!!! 1) 카카오톡 프사용 2) 카카오톡 배경용 3. 핸드폰 배경화면용 1. 대학 헌금 계좌 안내 ※ 주중예배 때 일반 헌금은 각 팀별 계좌로, 그 외 헌금(감사, 국내, 해외, 장학 헌금 등)은 아래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우리 1005-603-308812 성락침례교회 (헌신 헌금은 대학 헌신 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 온라인 입금하실 때, 미리 입금하시고 헌금바구니에 대학부 전용 온라인 헌금입금증을 작성하여 넣어주세요. 2. 우리 교회 교육관 TR ▪ 일시 : 매주 화요일 PM 7:30 - ▪ 장소 : 리더센터 3F 누가홀 1. 전체 주중예배 ▪ 일시 : 12월 14일 목요일 PM 7:30 - ▪ 장소 : 리더센터 B1 예수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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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32023 청지기 2023. 12. 3. 09:14
안녕 대학부~!!(너무 커서 마음에 담을 수 없는 대학부 영혼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글) 2016년 3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목사로 안수받아 청년부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2017년 4월 교회분열 사태로 인하여 매우 교회가 혼란할 때에 대학부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로 목회 경험이 너무나도 부족한 제가 대학부로 발령받아 신길 본당 강단에 서 있던 첫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대학부가 가장 어려울 때였고 저는 가장 부족하고 연약할 때에 대학부에 임명받아 목사로서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아 민망하기만 할 뿐입니다. 교회가 분열이 되고 한 치 앞도 안 보이던 시절, 교회를 향한 저의 마음을 더욱 굳게 잡아 준 것은 몸과 마음을 다해 교회를 지켜나가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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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62023 청지기 2023. 11. 26. 00:09
끝나지 않은 우리의 헌신 우리는 교회창립 54주년을 맞아 두 달에 걸쳐 '교회를 살리자 성락인의 헌신'이라는 주제로 헌신을 준비했다. 그중에서도 6주간은 매주 키워드를 가지고 교회와 함께 달려왔고, 마침내 오늘 우리의 헌신을 봉헌했다. 헌신은 ‘바칠 헌(獻)’, ‘몸 신(身)’을 사용한다.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함’이라는 뜻으로 물질, 마음, 시간이 모두 포함된다. 헌신이란 말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표현해 준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막 12:30)" 우리의 헌신은 믿음의 결과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리 헌신하라 할지라도 헌신하지 않을 것이다. 은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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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2023 청지기 2023. 11. 19. 09:17
당신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믿음을 가진 자들의 섬김은 참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자신의 시간, 물질, 노력을 아낌없이 주님 앞에서 교회와 대학부에 채우는 모습을 보고 많은 영혼들이 감동을 받고, 위로와 믿음의 선한 도전을 받는다. 이러한 섬김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자만이 넉넉히 감당하며 할 수 있는 것이다. 섬기는 자의 심령과 모습은, 하나님 앞에 위로와 소망을 전하게 된다. 주 안에서 힘써 하나 되게 하심을 친히 지키는 자의 심령이요, 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더욱더 가까이 나아오게 하며 돌이키게 하는 믿음의 선한 모습이 된다. 이렇게 청년의 때에 뭇 영혼들을 위하여 내 것을 주의 몸 된 교회에 채워가며 헌신하며 섬기는 자들의 모습은 교회를 성장케 하며, 성도들에게는 많은 기쁨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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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2.2023 청지기 2023. 11. 12. 09:07
추수감사절 : Thanksgiving 하나님은 온 천지의 주인이시다. 주님의 소유인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인도하시고 베푸시고 충만케 하신다.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출 3:11-12)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청지기로 보내셨다. 우리는 그 직분을 감당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학생은 학업으로, 취준생은 취업으로, 직장인은 직장 생활 가운데) 이 세상이 나의 현실이 되어있을 때가 있지 않은가? 우리의 진짜 현실은, 죄와 저주에서 건지시고 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