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21

2021 청지기 2021. 2. 21. 00:05

기도의 응답

주님은 우리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인 예수의 이름을 알려주시고, 이제 그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름은 능력의 이름이요, 구원의 이름이요,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이다. 우리는 그 이름을 사랑하며 가까이하며, 영광을 돌려야 한다. 실제로 그 이름으로 기도하여 응답이 있는 삶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이 있는 삶을 간증하고 있는가? 기도만 할 뿐, 진정한 응답을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하신 말씀처럼 감사의 고백이 있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 진실함을 통해 그의 놀라운 구원을 우리에게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와 그렇지 못하고 항상 불만이 가득한 자를 하나님은 어떻게 대우하시겠는가?

기도는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있음을 고백하는 것과 같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나의 상황과 바람을 이야기하듯 기도하는 자는 주님과의 친밀함을 항상 갖고 있다. 막힘없이 주님과 대화하며,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며 주님의 원하심과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어떠한 문제와 상황이 닥쳤을 때 빨리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무릎 꿇고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기도할 때마다 놀라운 응답을 주셨던 것을 기억한다. 물질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영혼을 만나게 하시고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 피할 길을 열어 주셔서 자동차로부터 내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 아픈 후배를 위해 손 얹고 기도할 때 치유의 역사로 낫게 하시는 하나님, 복음을 증거 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기도의 응답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음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최근에는 나의 가정에 기도의 응답이 있게 하셨고, 교회를 위한 기도 가운데도 놀라운 기도의 응답이 있게 하셨다.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증거 해 주며 이 어둡고 험한 세상의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비춰 주시는 등불과도 같다. 기도는 땅에 떨어져 흩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하나님이 들으시고 역사하신다. 이를 믿고 기다리는 소망이 있어야 한다. 인내함이 없이 쉽게 포기하는 자는 응답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소망 가운데 기다리는 자는 그 놀라운 응답을 보게 되며 기뻐하게 된다. 모든 대학·청년들은 소망 가운데 기도하며 놀라운 주님의 손길과 인도하심으로 날마다 기뻐하는 자가 되길 바란다. 주님은 늘 한결같으시고 변함없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다. 주님을 기대하며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는 성락인이 되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