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서로를 돌아보자
명절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족들을 돌아보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물론 명절 기간에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안부의 전화를 통해서라도 가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대학청년들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신앙은 가족, 그 중에서도 부모님을 돌아보아야 할 의무를 지닌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우리에게 보여주셨고,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해야 하며, 아들은 아버지를 공경해야 함을 이 땅에 나타내셨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 땅 가운데 유일한 그의 음성으로 저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말씀하셨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로서 하나님이시고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되는 분이셨지만, 스스로 자신을 낮추셨고 이 땅에서 하나님 아버지만을 높이시는 삶을 사셨다. 우리는 모두 부모가 있고 부모를 통하여 이 땅에 존재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 안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높이시며 공경하는 모습을 보이신 것처럼 마땅히 우리도 부모님에 대하여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한다.
명절이 되면 또 우리가 돌아봐야 할 사람들이 있다. 명절 기간 동안 자신의 신앙을 홀로 힘겹게 지켜 나가는 새신자들이나 가족 중 혼자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영혼들이다. 아직 유교의 관습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사나 차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혼들을 우리가 챙기고 돌봐야 한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대학청년 영혼들은 공감이 안 될 수도 있다.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모태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영혼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초신자들이 맞이해야 하는 차례상과 명절의 제사의 무게는 생각보다 버겁다. 친척은 고사하더라도 가족들에게 받는 눈총과 핍박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우상 섬김에 있어 우리는 타협할 수 없고, 반드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기에 우리는 초신자들과 홀로 신앙생활 하는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어야 하고 권면하여 이겨내도록 힘을 주어야 한다.
명절은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쉬고 먹는 것도 중요하고, 힘겹게 명절을 보내는 영혼들을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다. 명절도 이제 하루가 남았다. 가족들을 다시금 돌아보고 외롭고 힘들게 명절을 보낸 영혼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연락하여 안부를 전하는 대학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1. 대학·청년 새벽기도 안내
▪ 일시: 매주 월 - 금 AM 5:50 -
▪ 장소: 신길본당 우리은행 B2층 엘리사홀※ mp3 다운로드
2. 대학·청년 헌금 계좌 안내
▪ 대학부
우리 1005-603-308812 성락침례교회
▪ 청년부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1. 2부 금요철야기도회
▪ Time Table매주 금 PM 11:30 - 토 AM 02:00 1부
토 AM 02:00 - AM 04:30 2부
▪ 장소: 21세기선교빌딩 지하 1층 엘리야홀
※ 청년회관에서 진행하는 금요철야기도회가 끝난 후 바로 엘리야홀로 오시면 됩니다.22.09.11 찬양
1. 예수 따라가며
+ 십자가 군병들아
2. 하늘 위에 주님밖에
3. 예수 우리 왕이여
+ 찬양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