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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72021 청지기 2021. 1. 17. 10:18
믿는 자들의 소망 ‘시선’, 즉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길을 걷더라도 가고자 하는 방향에 시선을 두고 걷지 않으면 잘못된 길로 가거나 부딪힐 수도 있고, 운전할 때에도 이정표를 보며 핸들로 방향을 잡고 가지 않으면 다른 길로 가게 되거나 사고가 날 수 있다. 경주용 말은 ‘차안대’라는 것을 달고 경주에 임하는데 옆에 다른 말로 인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오직 앞만 보며 목표를 향해 경주하도록 도움을 준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인데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는 우리 삶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해 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 것인가를 생각할 때 ‘마지막 잎새’라는 소설이 떠오른다. 오 헨리의 소설 ‘마지막 잎새’의 주인공 ‘존시’는 폐렴으로 투병하며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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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02021 청지기 2021. 1. 10. 01:16
한 몸된 지체 우리 대학·청년은 앞으로 많은 변화와 도전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 지금의 코로나 뿐만 아니라 더 나쁜 환경과 악조건 속에 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자들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이보다 더 심한 범유행전염병이 4~5년 주기로 발생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세계는 항공과 선박 등 모든 나라가 무역과 여행을 통해 거의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경제·사회·문화·정치 등을 다룬 모든 뉴스는 인터넷과 위성을 통해 생생하게 지구 반대편에서도 동시에 접하며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있기에 정보를 숨길 수도 없다. 이처럼 무섭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는 날로 악하여지고 육신만을 쫓아 하나님을 대적하는 쪽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물론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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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2021 청지기 2021. 1. 3. 02:42
교회의 소망과 재건 군대 시절 신학생이 아님에도 군종병(군부대에서 교회 관리 업무를 맡은 병사)보직을 맡게 되었다. 입대 전 군종병에 대한 기도가 있었기에 놀라지는 않았지만, 막상 군종병을 맡게 되니 부담되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일과 시간에는 부대에서 맡은 일반 병사의 보직을 수행한 후 일과가 끝난 후 휴식시간에 교회의 업무를 살펴봐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기도의 응답이었을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도 자유롭게 교회를 드나들며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군종병을 감당하던 중 교회 재건축이라는 특명이 상급부대에서 내려졌다. 상급부대의 지휘관이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기에 모든 부대의 교회를 짓겠다는 사명으로 내려진 명령이었다. 시간은 두 달여 시간이 주어졌고 몇 명의 지원 병사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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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72020 청지기 2020. 12. 29. 17:56
주님의 마음으로 올 한해도 이제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시고 하늘로 올라가실 때 주와 함께하였던 그의 제자들을 남겨두고 가셨다.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 이처럼 그들에게 부탁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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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기타 2020. 12. 29. 17:52
성탄의 기쁨, 메리 크리스마스 연말이 되면 남녀노소 설레고 들뜬 마음을 갖는데 그 중심에 크리스마스라는 상징적인 날이 존재하고 있다. 불과 몇십 년 전만 추억해보면 불신자라도 성탄절만큼은 의무적이라도 교회를 가야 했고, 크리스마스 앞둔 12월 한 달 동안은 세상 어느 곳보다 교회는 활기가 넘쳤고,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기간이었음에 틀림이 없었다. 대중매체에서는 기독교 영화와 교회 소식 등을 풍성하게 다루었고, 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었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거리마다 울려 퍼졌다. 단언컨대 성탄절은 전 세계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축제와도 같은 날이었다. 우리 대학부도 마찬가지였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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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2020 청지기 2020. 12. 29. 17:47
다가오는 2021년 2020년도 이제 몇 주 남지 않았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지루하고 힘든 한 해였다. 모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시간은 흘러 곧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시간에 대한 개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여 가치 있고 보람되고 생산적인 일에 투자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다수 사람은 시간의 중요성을 모르고 헛된 곳에 낭비한다. 그렇기에 직장에 들어가게 되면 개인의 시간을 맘대로 쓰게 내버려 두지 않고 회사를 위해 빡빡한 스케줄 표와 함께 해야 할 업무에 대해 지시하고 맡겨서 평가를 받게 된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학생의 신분으로서 학업 시간 강의표를 만들어 들은 과목에 대한 시험을 통해 얼마만큼 배우고 알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시간이라는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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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20 청지기 2020. 12. 29. 17:40
코로나와 헌신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2020년에 세상에서 들었던 말 중 가장 임팩트가 강한 말이었다. 질병관리본부장의 이 한마디는 현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실제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한 해를 보내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당한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교회의 특성상 함께 모여 기도하고 떡을 떼며 가르치는 활동이 빠질 수 없기에 교회는 사실상 존폐기로에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세상은 코로나로 인해서 모이지 말고 같이 음식을 먹지 말고 가르치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주님은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 엄히 경고 하셨고(히 10:25), 떡을 떼어 주시며 내 몸이니 너희가 나를 이것으로 기념하라(눅 22:19) 명하셨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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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92020 청지기 2020. 12. 29. 17:32
1. 대학·청년 새벽기도 안내 일시: 매주 월-금 AM 5:50 ~ 장소: 신길본당 엘리사홀(우리은행 B2) ※ mp3 다운로드 https://goo.gl/3qW6bx ※ 현장 진행합니다. 2. 환언베뢰아기도회 일시: 매주 월-목 PM 8:00-9:30 장소: 청년회관 본당 ※ 온라인 중계합니다. 3. 환언베뢰아특강 일시: 매주 금요일 PM 9:00 장소: 청년회관 본당 ※ 온라인과 현장 함께 진행합니다. 4. 온라인성경읽기(온성경) 일시: 월, 화, 목요일 AM 10:30 ~ 11:45 ※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5. 교회창립51주년기념 성락인한가족의날 헌신&창립감사예배 주제: 믿음의 헌신, 재건의 기쁨 일정: 11월 29일(오늘) 1, 3부 - 성락인한가족의날 연합예배 - 헌신&창립감사예배 기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