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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52021 청지기 2021. 8. 15. 00:29
우리 신앙의 ‘Core’ 사람마다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르고 내적으로 지니는 마음도 다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의 생각 하나도 어느 누구 하나 같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모든 그리스도인이 공통으로 일치시켜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인간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구원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구원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에 대하여 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구원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가 집약적으로 표현된 창세 이후 인류가 받게 될 가장 귀한 선물이다. 또한, 인간에게 허락된 구원은 반드시 죄 사함의 단계를 거쳐야 하고 죄 사함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즉 그리스도의 죽음이 필요하므로 구원은 결과론적으로 하나님으로서도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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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82021 청지기 2021. 8. 7. 21:31
매일의 삶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참아 가며 하루하루 힘겨운 시간을 소망과 믿음으로 이겨가고 있는 모든 대학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치 있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주님의 마음을 갖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함으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닌 충성됨으로 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주님께서 걸어가신 발자취를 따라 우리도 이 땅을 떠나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의 가르침을 전하고 주와 동행하여 그의 품 안에서 영원한 기쁨과 안식을 누리길 원한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13장 7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하신 것처럼 말씀을 주의하여 깨닫고 믿음을 본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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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2021 청지기 2021. 7. 31. 23:52
내 귀에 들린 말씀 우리의 신앙은 계시된 말씀을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롬 10: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그의 육성으로 들려주시면 가장 좋겠지만 실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아직 이 세상에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정적(靜的)으로 기록된 성경말씀과 동적(動的)으로 성령에 감동된 주의 종을 통한 설교 말씀뿐이다. 이 외에 성령을 통해 주시는 감동의 말씀이 있을 수는 있으나 주관적이고 명확지 않을 수 있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매주 듣는 주일 설교 말씀은 기록된 성경 말씀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우리 신앙의 지표와도 같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온전히 잘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확실한 잣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주일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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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52021 청지기 2021. 7. 24. 21:50
소망으로 하나 되는 대학·청년 이번 2021 온라인 여름 수련회는 역대 어느 수련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그 이유는 대학·청년의 참여로 장년들과 함께 하는 수련회라는 것이다. 작년 이후로 번갈아 가며 올해는 대학, 내년에는 청소년, 그다음에는 청년 순으로 장년 수련회와 함께한다. 현재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대면 예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기에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모아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수련회는 나의 영적 신앙의 도약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얻는 시간이다. 지쳐있던 삶의 회복과 활력을 얻는 귀한 시간이 수련회 기간이며 충만한 기도로 영혼에 힘을 얻는 시간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한자리에 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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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82021 청지기 2021. 7. 17. 21:35
하나님의 일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자세 1. 마음 봉사자를 구하다 보면 쉽게 구해지는 봉사가 있지만, 몇 번이고 광고해도 구해지지 않는 봉사가 있다. 하나님의 일은 경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일은 언제나 봉사자가 넘치고 그렇지않은 일에는 봉사자가 구해지지 않는 일이 늘 반복된다.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일처럼 사례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명예도 주어지지 않음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상급’을 바라보고 하는 것이다. 무엇을 얻으려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사람은 모두 욕구가 있어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더 나아가 명예를 쌓으려는 욕구를 지닌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충실히 발현하려는 지극히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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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2021 청지기 2021. 7. 11. 08:00
앞으로 나의 모습을 우리는 가끔 서로에게 10년 뒤, 20년 뒤 자신의 모습은 어떨지 물어보며,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자신의 모습을 현재 시점에서 상상해 보며 꿈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꿈을 이야기만 하고 이루려는 노력과 근성이 없는 자는 이런저런 다른 곳으로 마음을 돌려 자기 합리화를 하기도 한다. 자기가 바라는 꿈, 진정한 비전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려서는 안목이 없고 쉽게 마음이 바뀌기에 이것저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성인이 된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제부터 이루고자 하는 꿈과 희망은 결코 쉽게 내뱉어서는 안 되며 신중하고 확신 있게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한두 번의 실수가 인생에 무슨 문제가 될 수 있겠는가 생각할지 모르지만, 선택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면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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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2021 청지기 2021. 7. 3. 12:00
성회로 모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 살아갈 계명인 율법을 주심과 동시에 여러 가지 삶의 규칙 또한 함께 주셨다. 즉 대신계명(對神誡命)과 대인계명(對人誡命)으로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사람과 화평할 수 있는 법칙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하여, 레위기 초반에서 여러 가지 제사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해 주셨다. ‘절기’라 불리는 날을 지정하여 성회로 삼을 날을 알려주셨는데, 안식일, 유월절(무교절), 초막절과 수장절, 나팔절 등의 날이다. 이러한 절기 동안에는 하나님께서는 ‘성회’로 모이라고 말씀하셨다(레 23:2, 4). 하나님께서 절기를 주신 까닭은 백성들이 제사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시게끔 하는 것이었다(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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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72021 청지기 2021. 6. 26. 12:00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 받은 자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에 그의 뜻을 나타내시며 보이시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고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는 영광을 받으신다. 우리의 삶과 행함을 통한 역사는 세상을 바꾸기도 하고 교회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일례로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사회 곳곳에서 그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어 많은 자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