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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02021 청지기 2021. 6. 19. 11:00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에 대한 소고 기독교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을 밝히는 입장은 하나님은 특별한 정치적 역할을 위해 요셉, 다니엘 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셨고, 여러 신실한 기독교인의 정치 활동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케 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례가 많다는 이유로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를 찬성한다. 이와 다르게 반대를 표명하는 견해는 헌법 제20조에 명시된 정교분리의 원칙을 내세워 기독교인의 정치참여는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어떤 견해가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질서와 법칙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기에 정치, 외교, 사회, 경제, 과학 등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든 제도와 시스템 또한 하나님의 주재권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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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32021 청지기 2021. 6. 13. 00:05
감사와 소망의 열매 맥추감사절(출 23:16)은 칠칠절(七七節) 또는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한다. 첫 보리 이삭을 드린 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예물을 드리기에 '칠칠절'이라 하고(신 16:9-10), 무교절 둘째 날부터 50일째 되는 날이기에 '오순절'이라고 하였다. 오순절이란 명칭은 신구약 중간 시대부터 사용되어 신약 시대에는 널리 쓰였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린 날은 두 번 있었는데, 먼저는 유월절 다음날부터 1주일간 계속되는 무교절의 둘째 날에 보리의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께 드렸다(레 23:4-14). 그 후 칠 주가 지난 맥추감사절(麥秋感謝節)에 밀의 첫 이삭으로 떡을 만들어 하나님께 바쳤다(민 28:26). 무교절에 보리의 첫 이삭을 드리지만, 맥추감사절을 '처음 익은 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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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2021 청지기 2021. 6. 5. 12:00
'호국보훈'과 '교회 재건'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다. 호국보훈이란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을 뜻하고 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도 깊게 생각해봐야 할 의미 있는 말이다. 현충원에 가보게 되면 나라를 위하여 희생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가족과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충원의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엄숙함과 숭고함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에 비례하는 듯, 마음에 근엄함과 정숙함이 저절로 생겨난다. 우리가 이 땅에서 자유롭게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주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는 일이 분명 쉽지 않음에도,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자들을 위해 마땅히 6월 한 달간 그들을 추모하고 기억해야 함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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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2021 청지기 2021. 5. 30. 10:53
서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우리 신앙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자로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감사를 표현하며 나타내는 것은 당연한데, 실제의 삶 속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사람 개개인의 성품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감사에 인색하다. 시편을 통해 보면 주님께 감사하는 자는 정직한 자이며, 성실한 자이며, 주님을 찬양하는 자이며, 주의 의를 사모하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주의 이름을 높이는 자로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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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32021 청지기 2021. 5. 23. 10:30
직분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 당연한 것에 대한 감사를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비단 환경뿐만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감사는 더욱 그러하다. 훌륭한 멘토 한 명 만나기가 쉽지 않은 인생에서 우리는 아무런 대가 없이 기도와 말씀으로 나를 섬겨 주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쉽게 간과하고 있다. 로마서 16장에 보면 바울은 여러 사람에게 친히 문안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바울은 자신과 동역했던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잊지 않고 모두 기억했다. 성경에는 문안 인사만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 문안을 전달받았던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여러 해가 지나면서 자신을 잊었을 것으로 생각했던 바울이 친히 서신을 전했을 때 그 감동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어떠했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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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사전 이벤트 카카오톡 방탈출 답안기타 2021. 5. 17. 12:09
1번 문제 많은 분들이 그래서 문제는 먼가요? 라고 문의가 많았던 문제였습니다. 각 글씨의 발깐 글자를 조합하면 ㅗ ㅇ ㄱ : 공 ㅜ ㄱ : 구 ㅇ ㅣ : 이 ㅅ ㅏ : 사 답: 0924 2. 베뢰아 신서 번호를 맞추는 문제 였습니다. 직접 집에 있는 책을 찾기를 예상 하였지만... 검색을 하면 다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했던 ㅜㅜ 답:0112 3. 넌센스 퀴즈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직접만든!! 퀴즈였습니다. 의외로 어려워 하셨던 문제!! 이후로는 검색을 안하시지 않았을까 하는데 .. 소망으로 하나가 됩시다. 답: hope 4. 빨간 글자만 집중해서 보며는 답을 알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밤 나무 은행 나무 가시 나무 등 나무 꿈 마무 코로나 시대에도 영혼을 구령 합시다! 답:tree 5. 목사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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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62021 청지기 2021. 5. 15. 12:01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배움을 통해 많은 소양과 인맥을 쌓아 가며 사회생활을 이루어 간다. 자기에게 가장 큰 감동과 영향을 준 사람이 있다면 멘토로 삼기도 하고, 그의 제자가 되어 그 사람의 뜻과 이상을 이어 가기도 한다.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람을 스승으로 여기고 따른다. 그러나 정말 그 스승의 마음과 뜻을 헤아리고 참 제자가 되는 자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스승의 힘을 빌려 출세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승을 속여 사기를 치고 모든 것을 가로채려는 일도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된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처럼, 세상은 거짓과 속임수가 만연하다. 성경은 이와 같은 세상을 거짓의 아비인 마귀가 지배하는 곳으로, 진리가 없는 영원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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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92021 청지기 2021. 5. 8. 12:00
가정과 교회 ‘가족과 가정’. 누군가에게는 편안한 쉼과도 같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여 벗어나고픈 곳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혹자는 애증의 다른 이름을 가족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족이란 테두리는 엄연히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인간이 살아가야 할 삶의 표준을 제시해 준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은 가족이란 울타리를 잘 지키고 보전해야 할 필요성을 갖는다. 가족은 성경적으로 볼 때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다. 서로가 가정의 구성원이 되어, 아담의 가정을 통하여 최초의 인간 자손들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태(胎)가 열리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드신 성경적인 이유는, 광의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 나오실 태를 예비하신 것이고, 협의적로는 사람이 본래 독처(獨處)하지 못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