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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희생, 누군가의 구원
우리는 타인의 고통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알 수도 없고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이며, 고통과 같이 부정적인 것에 관하여 굳이 알려하지 않는 우리의 본능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여전히 고통받고 신음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세상에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있다. 누군가가 부유하면 누군가는 가난하고 누군가 배불리 먹으면 누군가는 굶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부모의 사랑도 자신이 부모가 되면 받았던 사랑을 모두 자녀에게 쏟아야 하고, 누군가에게 빚진 것이 있다면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비용을 치르게 되는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질서나 법칙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기에 보이지 않는 초월적인 힘이 작용함으로 형평성을 갖추는 듯하고, 사람이 만든 정해진 규칙이나 제도 또한 제로섬이라는 총합이 적용되는 듯, 누군가 얻으면 누군가는 빼앗기고 득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는 것 같은 냉정한 현실이 존재한다.
우리가 아무런 대가 없이 누리는 자유 뒤에는 누군가는 누리지 못했다는 사실과, 그 자유를 위해 싸워야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가 받고 있는 혜택은 우리의 선조들이 이룩하여 후손들에게 남겨준 유산이다. 즉 모든 일에는 과정이 있고 결과가 있듯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과거의 유산으로 현재를 산다. 우리가 아무런 공로 없이 누리는 구원의 기쁨 또한 과거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으로 현재와 미래까지 영원히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수님의 당하신 고난에 대하여 우리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은혜를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앞서 말한 것처럼 그 은혜는 느껴지지도 않고, 다 알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현재 누리는 구원과 영원한 미래까지 약속된 구원의 기쁨에 대하여 주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가 당한 고난을 마음에 되새기고, 삶에서 숭고한 주님의 희생을 드러내야 한다. 단 일주일이라도 주님이 걸어가신 골고다의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한 주간을 보내야만 한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에서 자유함을 얻고, 구원의 기쁨을 갖고 현재의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이다. 예수의 공로에 감사하며 이번 고난 주간을 마음 깊이 새기고, 주님이 부탁하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채워나가는 대학부 영혼들 되기를 바란다.1. 대학 헌금 계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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