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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커서 볼 수 없는 것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크기를 어떻게 측량할 수 있을까?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그 크기를 사실 표현할 방법이 없기에, 흔히 우리는 부모의 사랑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늠하곤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실상 부모의 사랑을 통해서도 알 수 없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들은 쉽게 믿고 알게 된다. 보이는 것은 1차원적으로 받아들이고, 보이지 않는 생각과 관념 또한 단순한 것이라면 어렵지 않게 우리가 가진 이성으로 깨달아 알게 된다. 하지만 정말 위대하고 큰 것이나 복잡한 개념과 정의들은 감히 우리가 깨닫고 이해할 수 없다. 흔히 ‘사랑’을 이야기할 때도 우리는 사랑의 정의를 내리고자 하지만 그 정의는 객관적이지 않고 사람마다 다른 주관적인 의견과 생각일 뿐이다. 어느 누구에게는 사랑이 희생이지만 다른 누구에게는 그저 사모하는 감정일 뿐이다.
너무 크고 위대한 것들은 보이는 것만큼만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을 예로 들면 지구의 작은 점보다 작은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하늘만 볼 수 있을 뿐 지구를 덮는 모든 하늘을 절대 볼 수 없다. 즉 우리의 시야와 생각과 오감의 한계는 지극히 편향적이며 주관적인 해석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우리는 사랑에 대한 정의도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단순하고 부족한 피조물일 뿐이다. 그 피조물이 감히 하나님의 사랑을 어찌 알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감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셨으니, 그것은 바로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서 범접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모태로부터 시작이 되고, 존재하는 모든 인간에게는 부모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부모로부터 지극정성으로 보호받고 사랑을 받는다. 우리는 부모의 일방적인 사랑을 통하여 조건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희미하게 체험할 수 있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에서의 희생은 이 천 년 전의 일이라 치부한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부모의 사랑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부모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희미하게라도 보게 되고, 부모를 공경함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부모를 잘 섬기지 않는 자가 하나님을 잘 섬긴다 말할 수 없다. 부모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는 첩경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달, 5월이다. 부모를 돌아보는 동시에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모든 대학부의 영혼들이 되기를 바란다.1. 대학 헌금 계좌 안내
▪ 대학부
우리 1005-603-308812 성락침례교회
※ 대학 헌금은 대학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대학 헌신 헌금 계좌로는 헌신 헌금만 입금해주세요.)1. 2부 금요철야기도회
▪ Time Table매주 금 PM 11:30 - 토 AM 02:00 1부
토 AM 02:00 - AM 04:30 2부
▪ 장소: 21세기선교빌딩 B1 엘리야홀
※ 청년회관에서 진행하는 금요철야기도회가 끝난 후 바로 엘리야홀로 오시면 됩니다.2. 대학부 주중예배
▪ 일시 : 매주 목요일 PM 7:30 -▪ 장소 : 리더센터 B1 예수홀
3. 23.05.07. 대학부 주일 모임 타임테이블
▪ PM 2:50 - 4:25 (세계센터 대성전 2층 발코니석)사무처리회 성공을 위한 전교인 특별기도회
▪ PM 4:30 - 5:50 (리더센터) GBS
▪ PM 5:50 - (리더센터) 팀모임
※ 오늘(05.07.) 대학부 연합예배는 세계센터 대성전 2층 발코니석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 특별기도회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GBS는 유연하게 진행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