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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2024 청지기 2024. 2. 3. 21:38
우리가 걷고 있는 길!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율법 아래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가 침례 요한이라 하셨으니 요한은 율법의 마침이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사모했으나 느보산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죽은 것처럼, 율법은 거기까지다. 예수의 모형과 같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다. 예수를 소개하고 참수당한 침례 요한의 생애와 같은 것이 율법이다. 세상 모든 종교가 하늘 가는 길을 찾기 위해서 몸부림치지만, 음부는 길이 없고 문이 없는 감옥이요, 후에 지옥이 될 곳이다. 그러나 그곳에 예수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휘장이 찢어지며 하늘 가는 새롭고 산 길이 열렸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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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82024 청지기 2024. 1. 27. 23:40
돕는 배필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돕는 배필을 지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아담이시고(고전 15:45), 그의 돕는 배필은 신부인 교회다. 인자 되신 그리스도는 인류의 영혼을 구원하러 오셨고, 교회는 그를 돕는 배필이다. 죄악 된 세상에 사는 우리는 몸과 마음이 문둥이같이 썩어간다. 문둥병이 있던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 들어갈 때 그의 피부가 어린아이같이 깨끗해진 것처럼, 수련회는 우리를 깨끗이 회복시킬 요단강이다. 누구라도 수련회로 들어가기만 하면 병들었던 몸과 마음이 깨끗이 회복된다. 마귀도 이를 알기에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방해할 것이다. 속지 말고 수련회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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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12024 청지기 2024. 1. 20. 22:24
말하는 직분을 받은 인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 이시니라” (요 1:1)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창 1:26) 그 형상 안에 임마누엘 하셔서 영원히 하나가 되게 하심같이,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언어를 주셔서 그 언어에 진리 이신 하나님을 모시는 직분을 주셨다.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언어는 진리이고, 가장 저주받은 언어는 성령을 훼방하는 말이며, 가장 저질적인 언어는 남을 비방하며 거짓말로 이간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아 우리는 참 말을 하자.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서로 말하자. 성령이 사용하시는 나의 말을 통해서 교회를 화목시키고 대학부를 화목시키고 가정을 화목시키자.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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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42024 청지기 2024. 1. 13. 23:02
새해 다짐 해 아래 새것이 없다.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전 1:8-10)." 새해에는 우리 모두 더 많이 기도하자! 2부 철야를 하자!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빛들의 아버지, 우리 사랑의 아버지께로부터 쏟아져 내려온다. 하늘로부터 온 것만이 새것이다. 주 앞에 부르짖어 상하고 찢긴 우리의 마음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누더기같이 낡아진 우리 마음을 토해 내고 하늘로부터 임하는 새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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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72024 청지기 2024. 1. 6. 23:04
우리의 직분,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은 예수시니, 이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뜻이다.(마 1:21) 그 이름을 이루는 직분이 그리스도니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이 그가 받으셔야 할 침례다.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길을 가게 하시니,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도 받고 함께 영광도 누리게 하려 하심이다. 구원의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가고 예수 이름의 뜻을 성취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이 우리의 직분이다. 오늘은 영혼 구원을 위한 대학부 한 해 사업 후원을 작정하는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대신 죽으시면서 부탁하신 것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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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312023 청지기 2023. 12. 30. 23:39
사랑과 충실로 하나 된 대학부가 되자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년이 일곱번인즉 안식년 일곱번 동안 곧 사십 구년이라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 제 오십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레25:8~10) 믿음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거저 받은 희년의 자유(성령)를 이웃에게도 선물하는 것이다. 복음은 독점할 수 없으니, 희년의 자유도 독점할 수 없다. 나와 이웃이 함께 누리든, 나도 이웃도 누리지 못하든 둘 중 하나다. 이것이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신 최고의 계명이다. 하나님의 뜻은 모두가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 임하신 성령(희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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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42023 청지기 2023. 12. 23. 21:43
성경을 꼭 읽어야 하나요? ‘성경 읽기가 중요하다는 것 누가 모르나요?’ 수백, 수천 번도 더 들었을 ‘성경 1독!’ 하자는 말입니다. ‘왜 읽어야 하죠?’, ‘성경에 무엇이 있길래 그렇게 읽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성경을 읽지 않을 뿐, 신앙생활 잘하고 있잖아요?‘ 성경을 읽자고 말하면 대뜸 입이 삐쭉거려진다. ‘우리가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는지를 모르시죠?’ 차마 말은 하지 못하고 고개만 자라목처럼 움츠러든다. 성경을 읽어야 하는 수만 가지 이유보다 단 한 번뿐인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두 번째 사는 인생이 없는 세상에서 수많은 인생의 안내자들을 찾아다니는데, 가장 현명한 길은 무엇인가? “성경”이다. 지성으로 나아가는 청년의 시절에 솔로몬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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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2023 청지기 2023. 12. 16. 22:39
무화과나무! 사람의 혈관은 지구를 3바퀴 감을 수 있는 길이다. 우주만큼이나 복잡하고 신비로운 존재다. 우주는 예수께서 33년간 체험하신 물질계다. 처녀에게 잉태하시고 그녀의 남편 요셉의 조상인 다윗의 자손으로 사시다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죽으시면 그의 공생애는 마침이 된다. 세상 떠나시기 전 마지막 예루살렘에서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저물매 베다니로 가셔서 하룻밤을 지내시고 다음 날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길에 시장하시어 무화과나무에게 먹을 것이 있을까 하셨으나 없는 것을 보시고 저주하시니 뿌리로부터 곧 말랐다(막 11:14, 20~21). 이는 태초에 6일 동안 창조하신 물질계의 할 일이 무엇이며 끝난 후에는 어떻게 될 것임을 계시하신 것이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인류 세계와 공중과 삼라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