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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3.2023 청지기 2023. 9. 2. 22:46
갈 바를 알지 못할 때동방박사는 하늘의 별을 보고 먼 길을 이동하며 광활한 사막을 건너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갈 길을 인도받으며 가나안으로 나아갔다. 이처럼 하나님은 명확하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주시며 인도해 주시기도 한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서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고향을 떠나게 된다. 지도도 없고 목적지도 명확지 않았지만, 목숨의 위험까지 감내하면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믿음의 여정을 떠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명확하고 정확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 그래서 무언가 명확한 길이나 해법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두려워하고 믿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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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2023 청지기 2023. 8. 26. 23:46
소망으로 사는 우리 우리는 현재를 살고 현재가 이어져 미래가 된다. 우리는 수련회를 통해 우리가 가진 소망의 풍성함을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내야 함을 말씀으로 들었다. 현재를 살면서 어떻게 소망을 나타낼 수 있을까? 소망이 있는 자의 삶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 것일까? 모든 일은 지나가고 시간은 흘러 사라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행하는 일들이 대부분 이와 같다. 그렇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실수해도 잊혀지고 실패해도 모두 지나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일이 있으니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모습이다. 소망이 있는 자의 삶은, 잠시 잠깐의 사라지는 일에 우리의 현재를 쏟아붓지 아니한다. 오직 영원한 것의 가치를 알아서 그것에 최선을 다해 우리의 현재를 쏟아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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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0.2023 청지기 2023. 8. 19. 22:59
정금같이 회복 젊은이들은 현존하는 미래이다. 청년은 어느 시대에나 중요하고 교회에서도 중요한 존재이다. 젊은이들은 늘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기에 바쁘고 분주하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우리는 ‘번 아웃’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우리 대학부 영혼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대학부 영혼들의 이런 안타까운 상황들을 볼 때마다 늘 엘리야가 떠오른다. 엘리야는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였고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부흥할 것을 확신했지만, 때로는 목숨의 안위를 걱정하며 이세벨을 피해 브엘세바로 도망가기도 했다. 엘리야의 이런 모습들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번 아웃이나 대학부 영혼들의 힘들고 분주한 상황과 맞닿아 있다. 브엘세바에서의 엘리야의 모습은 아세라 선지자 450명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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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3.2023 청지기 2023. 8. 12. 19:48
1. 대학 헌금 계좌 안내 ▪ 대학부 우리 1005-603-308812 성락침례교회 ※ 대학 헌금은 대학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대학 헌신 헌금 계좌로는 헌신 헌금만 입금해주세요.) 1. 2023 대학부 여름수련회 - 교회가 정금같이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 일시 : 23.08.23(수) - 25(금), 2박 3일 ▪ 장소 : 안산수양관 ▪ 수련회비 : 전일 참석 기준 5만 원(선납 시 4만 5천 원) 2. 2023 대학부 여름수련회 운송봉사자 모집 ▪ 모집인원 : 형제 0명 ※ 운송봉사자로 봉사하는 영혼들에게는 회비 할인이 적용됩니다. ※ 문의: 조은석 M 3. 2023 대학부 여름수련회 엔지니어 객원 봉사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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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6.2023 청지기 2023. 8. 5. 22:19
때와 기한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 3:1)"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다. 우주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지만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세계는 안타깝게도 영원한 것이 없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식물이나 곤충이나 물고기나 할 것 없이 한 번 이 땅에 태어나면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고 사라지게 된다. 이 제한적인 시간으로 인하여 모든 만물은 자신의 때를 두고 생존하기도 하고 인간은 자신의 때를 앞당기려 노력하기도 한다. 우리는 유한의 시간을 살기에 삶의 모든 기준이 시간에 맞추어져 있다. 인생을 영아부터 노년기까지 연령에 맞추어 삶의 주기를 설계하기도 하고, 언제 만날지 몇 시에 볼지 등 일자와 시간 단위로 우리의 삶을 계획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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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0.2023 청지기 2023. 7. 29. 13:00
소망을 두어야 할 곳 사람은 미래를 보며 산다. 하나님이 본래 그렇게 만들어 놓으신 것 같다. 동물도 물론 식량을 저축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만 그것은 생존의 본능에 더 가까운 것이고 인간은 생존뿐만이 아닌 영원을 바라보는 존재로서 미래를 본다(전 3:11).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고차원적이다. 육체에 필요한 의식주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사람은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산다는 의미이다. 금요일이 행복한 이유는 토요일이 있기 때문이며, 주일 저녁 만찬이 있더라도 힘든 이유는 월요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미래를 바라본다. 당장 억만금이 있더라도 시한부 인생으로 산다면 인간은 행복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당장 힘든 오늘의 인생을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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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2023 청지기 2023. 7. 22. 18:00
1. 대학 헌금 계좌 안내 ▪ 대학부 우리 1005-603-308812 성락침례교회 ※ 대학 헌금은 대학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대학 헌신 헌금 계좌로는 헌신 헌금만 입금해주세요.) 1. 2부 금요철야기도회 ▪ Time Table 매주 토 AM 00:00 - AM 04:30 ▪ 장소: 세계센터 9F 대서양홀 2. 대학부 주관 수요저녁예배(기도회) ▪ 일시 : 23.07.26(수) PM 8:00 - ▪ 장소 : 청년회관 본당 3. 방중 트레이닝 - 내 영혼의 보수_정상적인 그리스도인 ▪ 일시 : 매주 화요일 PM 7:30 - 9:10 ▪ 장소 : 누가홀 4. 주중 기도 + 성경통독 모임 ▪ 일시 : 매주 화요일 PM 4:00 - 6:00 ▪ 장소 : 누가홀 5. 유닛 신청 안내 ▪ 유닛 신청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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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6.2023 청지기 2023. 7. 15. 18:00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신음하며 고통받고 있을 때 함께 마음 아파하며 끝까지 예수님의 운명을 지켜보던 자들이 있었다(마 27:55-56). 자신이 섬겨오던 메시아가 가장 끔찍한 모습으로 고통받으며 영혼이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자들의 마음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지난주 대학부 명부 확인과 사무처리회 우편 작업을 하기 위해 리더들과 대학부 영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급한 연락이었음에도 약 70명의 인원이 함께 참여하여 대학부의 명부를 재점검하고 심방 계획을 세웠으며, 새벽 3시경 사무처리회 우편 작업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미 청년부와 예배당으로 등반한 대학부의 오래된 원년 멤버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달되어 여러 명이 함께하고 싶다고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