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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72021 청지기 2021. 2. 7. 00:00
소망의 일꾼 예수 안에 소망을 품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세우며 자신을 주님 앞에 드리는 온라인 수련회를 진행하였다. 같이 모일 수 없는 온라인이란 환경에서 각자가 예배하며 기도하고 GBS를 하면서, 현장에서 모여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더욱 사모하게 만들었다. 왜 성경에서 모이기에 힘쓰라고 하였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 수련회였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을 사모하며 간절함을 갖고 주님을 찾고자 하는 자들을 만나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 온라인 수련회는 말씀과 각 콘텐츠를 위해 프로그램 영상을 미리 제작하고 편집하기 위해 많은 영혼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잘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게도 온라인으로 참가한 각 영혼들은 지금도 은혜받고 그 기쁨과 간증을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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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2021 청지기 2021. 1. 30. 23:57
사람은 변한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다. 정확히는 우리는 매일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하루하루 느끼지 못할 뿐이지 우리의 몸과 마음은 조금씩 변해간다. 대부분 그런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문득 ‘아 옛날이여’ 하며 과거의 모습에서 변화된 현재의 자신 모습을 발견한다. 사람은 소소한 것은 잘 체감하지 못하지만 큰 사건이나 일은 평생 기억하고 떠올린다. 성경에서도 여러 사람이 한순간 크게 변화된 내용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홀연히 하늘의 빛을 경험하고 눈이 멀게 되는데 바울은 자신이 경험한 이러한 체험을 여러 사람 앞에서 강력하게 언급하기도 한다(행 26:6). 제자들 또한 성경을 기록할 때 자신들의 경험했던 강렬한 체험중심으로 기록하였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러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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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42021 청지기 2021. 1. 24. 00:00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한 소망 초등학교 시절 때 모든 국민이 알고 함께 부르던 노래가 있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을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하는 노래로 분단된 조국이 언제가 통일될 것을 기대하며 모두가 따라 불렀던 곡이었다. 이제는 시대가 흘러 이 곡에 대한 감흥이 다가오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당시 어른들에게는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노래였다. 이처럼 지금 나에게 바라는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우리 성락교회 속히 재건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원수에 의해 교회가 분열되어 아픔을 겪은 지 이제 5년째가 되어 가고 있다. 내 영혼이 참 생명되신 예수를 만난 곳이 성락교회였다. 성락교회에서 30여 년의 사역 가운데 눈물과 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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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72021 청지기 2021. 1. 17. 10:18
믿는 자들의 소망 ‘시선’, 즉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길을 걷더라도 가고자 하는 방향에 시선을 두고 걷지 않으면 잘못된 길로 가거나 부딪힐 수도 있고, 운전할 때에도 이정표를 보며 핸들로 방향을 잡고 가지 않으면 다른 길로 가게 되거나 사고가 날 수 있다. 경주용 말은 ‘차안대’라는 것을 달고 경주에 임하는데 옆에 다른 말로 인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오직 앞만 보며 목표를 향해 경주하도록 도움을 준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인데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는 우리 삶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해 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 것인가를 생각할 때 ‘마지막 잎새’라는 소설이 떠오른다. 오 헨리의 소설 ‘마지막 잎새’의 주인공 ‘존시’는 폐렴으로 투병하며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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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02021 청지기 2021. 1. 10. 01:16
한 몸된 지체 우리 대학·청년은 앞으로 많은 변화와 도전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 지금의 코로나 뿐만 아니라 더 나쁜 환경과 악조건 속에 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자들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이보다 더 심한 범유행전염병이 4~5년 주기로 발생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세계는 항공과 선박 등 모든 나라가 무역과 여행을 통해 거의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경제·사회·문화·정치 등을 다룬 모든 뉴스는 인터넷과 위성을 통해 생생하게 지구 반대편에서도 동시에 접하며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있기에 정보를 숨길 수도 없다. 이처럼 무섭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는 날로 악하여지고 육신만을 쫓아 하나님을 대적하는 쪽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물론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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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2021 청지기 2021. 1. 3. 02:42
교회의 소망과 재건 군대 시절 신학생이 아님에도 군종병(군부대에서 교회 관리 업무를 맡은 병사)보직을 맡게 되었다. 입대 전 군종병에 대한 기도가 있었기에 놀라지는 않았지만, 막상 군종병을 맡게 되니 부담되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일과 시간에는 부대에서 맡은 일반 병사의 보직을 수행한 후 일과가 끝난 후 휴식시간에 교회의 업무를 살펴봐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기도의 응답이었을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도 자유롭게 교회를 드나들며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군종병을 감당하던 중 교회 재건축이라는 특명이 상급부대에서 내려졌다. 상급부대의 지휘관이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기에 모든 부대의 교회를 짓겠다는 사명으로 내려진 명령이었다. 시간은 두 달여 시간이 주어졌고 몇 명의 지원 병사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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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72020 청지기 2020. 12. 29. 17:56
주님의 마음으로 올 한해도 이제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시고 하늘로 올라가실 때 주와 함께하였던 그의 제자들을 남겨두고 가셨다.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 이처럼 그들에게 부탁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