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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72022 청지기 2022. 8. 6. 20:00
우리는 행복한 자 하나님의 교회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유는 주님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을 통해 나타난다. 2022 교회와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를 통해 그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우리 대학부와 청년부의 영혼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덥고 힘든 와중에도 자신의 수고가 모두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자기를 드려 헌신한 영혼들을 주님은 기억하시고 큰 상급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는 것이 당연한 이 시대에 몸과 마음과 시간을 드려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이 가고자 하는 길과는 정반대로 가는 것이다. 마음이 사실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주위에 함께 하는 형제, 자매들로 인해 억지로든 자발적이든 애쓰고 수고하였다. 다만, 여기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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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2022 청지기 2022. 7. 30. 14:30
서로 권면하고 위로하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8)" 인간은 사회적 생활을 하는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통칭한다. 그런데 이런 사회를 이루며 활동하는 것은 인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곤충도 한다. 사회구조를 이루며 군집을 이루는 곤충을 사회성 곤충이라고 하는데, 개미나 벌이 대표적으로 사회구조를 이루며 사는 곤충이다. 군집 생활을 하는 곤충들을 보면 특이한 시그널이 있다. 이 곤충들은 그들만의 소통 방식인 페로몬을 사용한다. 언어가 없는 대신 미량의 화학물질을 통하여 소통하는 것이다. 페로몬으로 하는 소통은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단순하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먹이가 있는지 없는지, 암컷인지 수컷인지, 길이 어디인지 등을 페로몬으로 소통하고 나름의 규칙을 지키고 살아간다. 하나님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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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42022 청지기 2022. 7. 24. 09:00
내 영혼의 참 행복을 찾는 시간 사람은 자기의 자라온 환경에 따라 외모도 성품도 바뀐다고 한다. 그만큼 성장하면서 받게 되는 영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살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도 무척 중요하다.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벗하여 살던 자들이었고 영원한 형벌 가운데 저주받아 살길이 없던 죄인이었던 자들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다. 도저히 가망 없던 우리에게 그의 나라를 상속할 자로서 대우해 주시고 아들로 삼아 주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끝까지 우리를 참으시고 변화시키려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있는가? 우리를 끝까지 버리지 않겠다고 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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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2022 청지기 2022. 7. 16. 11:00
변화에 대한 단상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함없음’과 맞닿아 있는 ‘영원’의 개념은 하나님만이 가지신 속성이기에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피조물은 영원할 수 없다. 그렇기에 모든 피조물은 지금도 소멸로 향하는 끊임없는 변화선 상의 어느 한 부분을 지나고 있을 뿐이다. 늙음을 거부할 수 없고 낡아짐을 피할 수 없기에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피조물의 숙명이다. 그래서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주관하시는 창조주의 섭리 안에 거하며, 변화에 순종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단언컨대 현명한 인생이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아는 자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살아간다.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진리가 흔하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용하고, 이해하며, 아집과 독선의 세계에 살지 않고, 편견에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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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2022 청지기 2022. 7. 9. 23:00
우리 어깨에 교회의 미래가 우리는 너무나도 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다. 주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마음과 뜻을 다해야 한다. 정말 우리가 받은 사랑과 축복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있다면 매일의 삶에서 변화된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 그러나 날마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변화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너무도 많은 장애물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고 있기에 참으로 힘겹고 어려운 발걸음을 걷고 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고민과 갈등의 연속을 경험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로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헤매고 있다면 지금 당장 우리의 마음과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있는 것처럼 생각되겠지만, 사실 시간을 아끼고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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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32022 청지기 2022. 7. 3. 14:17
1. 대학·청년 새벽기도 안내 ▪ 일시: 매주 월 - 금 AM 5:50 - ▪ 장소: 신길본당 우리은행 B2층 엘리사홀 ※ mp3 다운로드 2. 대학·청년 헌금 계좌 안내 ▪ 대학부 우리 1005-603-308812 성락침례교회 ▪ 청년부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3. 제이닛시 방중 예배 & 수련회 봉사자 모집 ▪ 싱어(형제 1) ▪ 밴드 ▪ 워십 ▪ 엔지니어 ※ 담당 사역자와 상의 후, 문의해주세요. ※ 문의: 전진 간사 (010.5300.0532) 4.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교무행정 직원 채용공고 ▪ 채용직급 및 선발인원 : 교무행정 0명 ▪ 근무환경 : 정규직 전환 계약직 / 4대보험 주5일근무 ( 월 - 금 , 09:00 - 18:00 또는 12:00 - 21:00 ) 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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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2022 청지기 2022. 6. 26. 00:08
잃어버린 것에 대한 불편함 이 십여 년 전 새로 산 휴대폰을 잃어버렸던 일이 있었다. 도무지 어디서 잃어버린 줄도 모르겠고, 지금처럼 위치추적을 통해 휴대폰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도 없었던 터라 난감하기 이를 데 없었다. 다시 휴대폰을 사기에는 당시에 학생 신분으로 부담이 너무나도 컸었다. 결국 휴대폰 없이 지내기로 하고 휴대폰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면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견딜만했다. 아니 오히려 편하기까지 했다. 연락으로부터의 자유와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느꼈다. 가끔 영혼들이 휴대폰을 끄고 잠수 타는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하지만 편함과 해방의 기쁨도 잠시일 뿐 불편함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내가 급할 때 연락할 수 없었고, 기다리는 영혼들의 연락 또한 받을 수 없기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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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92022 청지기 2022. 6. 18. 23:00
보고 싶은 영혼들에게 무더운 여름은 누구나 힘들고 지쳐서 일하기 싫어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맡은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인내하는 사람들로 인해 사회는 안전하게 유지되며 지켜지게 된다. 그중에서 군인, 경찰, 소방관들이야말로 나라를 지키며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그분들 덕분에 사회가 평안하며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 언젠가 외국의 여러 나라보다 우리나라의 치안 상태가 매우 안전하다는 영상을 보며 고무되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 사회는 무척 위기감이 높아지고 살인과 방화 등 온갖 뉴스를 접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보다 안전하다고 하면 외국은 얼마나 위험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