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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72022 청지기 2022. 2. 26. 20:23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중에도 수련회를 통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제는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해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모임과 기도가 자유롭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제는 우리의 마음과 중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를 점검해 보고 주님의 바라심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계절도 봄의 따사로운 햇살로 얼었던 얼음이 녹듯이 우리 마음의 빗장을 활짝 열고 감사와 믿음의 열매를 맺어가자. 받은 은혜를 묵혀 두지 말고 일어나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진정한 목표를 향해 깨어 기도하며 활기차게 나아가자. 우리는 예수의 증인이다. 주님이 나를 어떻게 용서해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셨는가를 알고 이제 주의 약속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으로 나아가자. 세상은 주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척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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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2022 청지기 2022. 2. 18. 21:07
훈련과 배움의 열매, 졸업 인생은 훈련의 기간이다. 영혼을 담은 육체는 시간을 통하여 성장하고 학습하고 자란다. 모세는 광야에서의 40년을 거쳐 이스라엘을 이끌 지도자로 훈련받았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았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모세는 40년이라는 광야학교를 통하여 지도자로서 배워야 할 덕목과 자질을 갖추게 된 것이고, 인내와 연단의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소통하며 율법의 계명을 받을 수 있는 자로 성장한 것이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기 위하여 엘리 제사장을 통하여 훈련을 받았다. 성경은 사무엘에 대하여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삼상 2:26).”고 기록하고 있다. 반면, 엘리의 자녀들은 하나님 앞에 불량한 자들이었고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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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2022 청지기 2022. 2. 13. 01:09
가장 시급한 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 감사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도우시고자 하며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죄와 사망에서 벗어난 우리에게 주님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성공의 길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주의 길을 가기 원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을 믿는 많은 신자도 자기가 원하는 길과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으로 결정 못 해 기도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우리는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기도해야 한다. 항상 주님에게 기도하고 있는 자라면 사실 주님의 원하심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각각 자기중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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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62022 청지기 2022. 2. 5. 23:54
기도와 믿음은 이음동의어 기도란 믿음이 행위로 나타날 때의 모습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고백한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고 할 때 바라는 것과 보지 못한 것들이 나타나기 위한 필수조건은 바로 기도이다. 우리가 가진 믿음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흔히 마음의 생각 혹은 신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믿음이란 결국 행함으로 귀결되고, 그 행함이란 구체적으로 기도를 가리킨다. 영화나 연극을 보면 배우의 독백이 종종 나온다. 이는 배우가 가진 마음의 생각을 대중은 알 수 없으니, 독백을 통해 이를 대중에게 전하고자 함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의 기도 또한 독백과 비슷한 면이 있다. 마음속에 잠재돼있는 보이지 않는 믿음을 하나님과 나 자신에게 정확하게 표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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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2022 청지기 2022. 1. 29. 20:14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도록 우리는 매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끊임없이 주의 말씀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한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은 우리가 이 세상을 이겨나가며 영적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예수의 성품을 닮아 성령의 열매 맺는 삶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한계점이다. 왜 인격과 삶의 변화까지 가지 못하는 것일까? 말씀을 머릿속에만 담기기 때문에 영혼의 완전한 변화에는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큼 깊이 깨닫고 자기 자신이 얼마나 커다란 죄인이었는지를 진정으로 알고 회개한 자만이 주님 앞에 자기를 낮추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겸손한 자가 될 수 있다. 성경에서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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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32022 청지기 2022. 1. 22. 23:20
구약과 신약 구약과 신약, 어떤 약속이 더 중요할까 구약에서 모세는 율법의 계명들을 ‘영원한 규례’(출 12:14, 28:43, 29:9)라고 했고, 신약에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지 않고 완전하게 하려 한다”(마 5:17)고 하셨다. 그렇다면 율법은 영원한 것이고 우리도 그 율법을 지켜야 하느냐는 물음이 남는다. 또한, 신약성경에서 바울은 율법이 단순히 초등교사에 불과하고, 메시아가 오셨으니 우리는 그 초등교사 즉 율법 아래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갈 3:24-25). 더 나아가 히브리서 기자는 제사 직분이 바뀐즉 율법도 반드시 바뀌어야 하며(히 7:12) 율법은 모형과 그림자(히 10:1)일 뿐이고 이전의 언약은 사라진다(히 8:13)고 했다. 그러면 우리는 더는 율법 아래에 있지 않으므로 그것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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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62022 청지기 2022. 1. 14. 13:32
성경에 능통하며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사 말씀을 우리에게 들려주셔서 그분 앞으로 나오게 하셨다. 그분의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알게 하여 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고 아들의 희생과 은혜로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다. 이제는 말씀이 영생의 말씀임을 알기에 그 안에 거하고, 사모하며 날마다 말씀을 내 심령에 모시며 세상의 유혹과 핍박 가운데도 말씀을 지키며 이겨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세상이 주는 기쁨과 행복에 취해 있는 자는 하나님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 내가 만지고 즐기고 소유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고 보이는 것에 마음이 몰입되어 있어서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에 관한 관심조차 없다.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자들에게 하나..